마더 (2009년, 한국영화)
신혜정
2017-11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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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전에 영화 마더를 봤다.
지적장애인 (원빈)인 주인공은 "바보"란 말을 교복입은 여자애에게 듣고
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른다.
그 사실을 막기 위해 엄마 (김혜자선생님)는 불에 타죽는 "자살"을 선택하게 된다.
나는 원빈도 김혜자선생님도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.
선천적 발 기형아로 태어나 골반뼈이식을 하고 2년을 보조기구를 하고 다닌 나는 "병신"이란 단어에 민감하다.
양극성장애로 지적장애인인 나는 "미친년"이란 단어에 민감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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